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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빈민촌 아이들을 후원해주세요" 다일공동체 모금 나서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미주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원장 김고운)가 해외 선교지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부탁했다.     미주다일공동체에 따르면 현재 단체는 전 세계 11개국에 20여개 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2년간 빈민 아동을 위한 무상급식, 교육, 직업기술 교육훈련, 대학 진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팬데믹으로 후원이 줄어 해외 선교지 분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고운 원장은 "팬데믹 이후 후원이 크게 줄었으나 사역은 계속 이어져 왔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교 분원을 정해 매월 후원에 참여해주실 교회 및 비즈니스 리더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그레이스 한인교회를 비롯한 한인교회와 '윈게이트바이윈덤'호텔의유윤자 대표 등 여러 비즈니스 오너가 해외 분원 지원에 함께하고 있다.     다일공동체는 네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해외 선교 분원을 두었으며, 3년 전에는 미국과 가까운 과테말라에 선교지를 개설했다. 김 원장은 "과테말라 분원의 비전센터 마련과 해외 빈민촌 아동들의 꿈퍼 사업을 위해 '1004(천사)'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770-813-0899, [email protected] 윤지아 기자빈민촌 해외 해외 빈민촌 해외 선교지 후원금 모금

2024-01-05

한인타운 후원금선 케빈 드레온 1위

한인타운에서는 LA시장 후보 중 케빈 드레온 후보가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LA윤리위원회가 10일 공개한 후원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LA한인타운 주요 집코드 3개 지역(90005·90006·90010)을 분석한 결과, 케빈 드레온 후보는 총 4만7879달러를 모아 가장 앞섰다.〈표 참조〉   90005의 경우 드레온 후보가 1만3415달러를 모았다. 이어 캐런 배스(1만850달러), 마이크 퓨어(7000달러), 조 부스카이노(5000달러) 후보 순이다.   피코 불러바드를 중심으로 한 90006의 경우는 드레온 후보가 1만5264달러를 모아 2위를 기록한 캐런 배스 후보(2864달러)를 압도적으로 제쳤다.     90010은 캐런 배스 후보가 1만9200달러의 후원금을 모았다. 드레온 후보(1만8989달러)와 엇비슷했다.     하지만 10일 현재 전체 후원 모금액에서는 캐런 배스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스 후보는 총 304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이중 LA시의 주민, 비즈니스 등에서 모금한 액수는 170만 달러다.   케빈 드레온 14지구 LA시의원은 181만 달러(LA지역에서는 83만 달러)를 기록, 두 번째로 많은 후원금을 모았다. 이어 조 부스카이노(132만 달러), 마이크 퓨어(109만 달러), 릭 카루소(57만 달러) 후보 등의 순이다.     단, 릭 카루소 후보는 후원에 의존하는 타 후보와 달리 사비(2300만 달러 이상)를 들여 이번 선거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많은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단일 지역 중 후원금을 가장 많이 낸 곳은 브렌트우드로 이 지역 주민들은 LA시장 선거 구역이 아님에도 28만1093달러를 냈다. 브렌트우드에서는 캐런 배스 후보가 타후보에 비해 가장 많은 8만4805달러를 모았다.   베벌리힐스(총 28만946달러)도 후원금을 많이 낸 지역이다. 마이크 퓨어 후보가 8만4731달러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았다.   LA타임스는 10일 후보별 후원금 자료를 통해 ▶캐런 배스 후보는 5400명 이상에게 1명당 평균 550달러 후원금 모금 ▶케빈 드레온 후보는 후원자 1명당 880달러 모금 ▶릭 카루소 후보는 퍼시픽 펠리세이드, 브렌트우드 등 부촌에서 5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 모금 ▶조 부스카이노 후보는 지역구인 샌피드로 지역에서 타후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후원금(6만4000달러)을 모금했다고 분석했다. 장열 기자한인타운 후원금선 한인타운 후원금선 후보별 후원금 후원금 모금

2022-05-10

영 김·박 스틸 후원금 ‘맑음’

오는 6월 7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 후보들의 후원금 모금 실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연방하원   연방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 소속의 영 김과 미셸 박 스틸 의원이 모두 모금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 반면 주의회 선거에선 최석호(공화) 의원과 애니 조(민주) 후보 등 한인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A시 선거에서도 리처드 김(민주) 검사장 후보가 후보군 6명 중 꼴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표 참조〉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40지구에 출마한 김 의원은 1분기에 100만8092달러를 모금하며 누적 후원금 481만5344달러를 기록했다. 현금 보유액은 306만3886달러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아시프 마무드 후보가 후원금 144만4320달러로 뒤를 이었다. 파키스탄계 의사인 마무드의 현금 보유액은 128만1696달러다.     45지구에 나선 박 스틸 의원은 1분기 82만4080달러를 모금해 누적 후원금 373만6818달러를 기록했다. 현금 보유액은 217만6606달러다. 2위는 미셸 박 스틸 의원의 영어 발음을 조롱해 논란을 야기한 제이 첸(민주) 후보로 1분기 54만6166달러를 모금했고 누적 후원금 197만4515달러를 기록했다. 현금 보유액은 135만1447달러다.   ◇주하원   주하원에서 한인 후보들이 모금 실적에서 상당히 밀리고 있다.       캘리포니아 73지구에서 4선에 도전하는 최석호 의원은 1분기에 6만7200달러를 모금하며 보유 현금 19만5428달러를 기록했다. 그의 경쟁상대인 코티 페트리-노리스(민주) 의원은 1분기에 20만5580달러를 모금해 현금 보유액 69만6555달러를 기록했다. 67지구 후보 유수연(공화) ABC 교육위원장은 총 4만6632달러를 모금했다.     현금 보유액은 1만8457달러다. 그의 상대 후보인 셰런 쿼크-실바(민주) 의원은 1분기에 24만9281 달러를 모금했고 현금 보유액은 78만4082달러다.     40지구에서는 애니 조(민주) 후보가 1분기 6만6940 달러를 모금해 현금 보유액 8만5194달러를 기록해 본선진출이 쉽지 않게 됐다. 수젯 마르티네스 발라대러스(공화) 현역 의원은 23만3054달러를 모금했고 현금 보유액은 32만1732달러를 기록했다. 또 민주당의 필라시아보 후보도 19만67달러를 모금하며 현금 보유액 27만817달러를 과시했다.     76지구에서는 준 양 커터(공화) 후보가 15만7505달러를 모금했고 현금 보유액 10만5633달러를 기록했다. 얼마 전 공화당에서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브라이언 메인샤인 의원이 23만7686달러를 모금해 현금 보유액 129만1809달러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규모의 후원금이다. 크리스티 브루스-레인(공화) 후보는 1분기 9만달러를 모금해 누적 후원금 15만8758달러를 모금했다.       ◇LA시 검사장   리처드 김 LA시 검사장 후보는 4월23일 기준으로 34만2257달러를 모금하는 데 그쳤다. 이중 14만2363달러를 지출했다.     유력 후보들이 멀찌감치 달아나는 양상이다. 파이살 길 후보가 130만5560달러로 1위를 지켰고 테디 카푸어(59만 달러) 케빈 제임스(53만9523달러), 마리나 토레스(44만5234달러)가 뒤를 이었다.   원용석 기자후원금 스틸 후원금 모금 현금 보유액 누적 후원금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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